니퍼트는 19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자가용을 몰고 출근하던 중 뒤에서 달려 온 차와 접촉 사고가 났다. 뒤차가 니퍼트의 차를 살짝 받았다. 니퍼트는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현재 잠실 구장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 중이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두산은 선발 오더 교환 전 KIA에 양해를 구하고 좌완 진야곱을 이날 선발로 내세웠다. KIA에서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