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실시

2016-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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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

제주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12명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이용 요령 등을 설명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승객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짐을 직접 맡기는 자동수하물 위탁서비스인 ‘셀프백드롭’은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에 있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항공권 수속을 하고 짐을 부치기 위해 수속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승객이 직접 짐을 맡기는 서비스로 인천공항에서는 현재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3사만 운영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운영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60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용가능한 제주항공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모든 정기 노선이다.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을 통해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초과수하물에 대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단,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만 가능하며 초과되는 수하물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수하물 구매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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