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과거 교통사고 탓 공익 판정에도 좋지 않은 시선 쏟아지는 이유는?

2016-05-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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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로 교정용 철심을 박아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군대 문제에 예민한 일부 팬들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이민호는 교통사고를 당해 철심을 박았고,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를 촬영하던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에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이민호는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뭘까.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 후에도 '시티헌터' '신의'와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액션신을 찍었다. 만약 공익판정을 받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면 액션물은 왜 찍었느냐는 것. 또한 국내외를 오가며 멀쩡히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이 갑자기 과거 교통사고 때문에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심 이해가 안되는게… 멀쩡하게 드라마나 영화 촬영하고 해외 스케줄하러 비행기타고 다니고 하는거 보면 군대가도 전혀 무리가 없는데 말이지" "아무리 역할은 역할이고 현실은 현실이라지만 연예인들 자꾸 군대 빼려고 발악하는거 보면 나중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멋진척할때 가소로워 보인다" "이상하게 연예인 국회의원은 공익이나 면제가 많아" 등 댓글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 중국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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