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호텔롯데가 오는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1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금융감독원과 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롯데는 다음 달 초 런던과 뉴욕,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딜 로드쇼(Deal Roadshow·주식 등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직접 딜 로드쇼에 참석해 투자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호텔롯데의 예상 공모가 범위는 주당 9만∼12만원 수준이다.관련기사호텔롯데, '국적 논란 해소·대형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상장 #코스피 #호텔롯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