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종합훈련 대대적 실시

2016-05-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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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8일 영중면 금주저수지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 훈련인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전기완 포천경찰서장, 임원섭 포천소방서장,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열우 한국전력 포천지사장, 장동인 육군 8사단 공병대대장, 김문규 육군 15항공단 대대장, 조병호 육군 6공병여단 군수참모 등 유관기관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했다.

이번 현장종합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금주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해 포천시 직원, 유관기관(민간단체)과 민간참여기업인 ㈜나노디자인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주민대피, 저수지 제방 응급복구, 수난구조 및 고립자 긴급 구조・구출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 복구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포천시 서장원 시장은 현장종합훈련 강평에서 “이번훈련은 저수지가 많은 포천에 꼭 필요한 훈련으로 민관군 협력체계가 구축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포천시장으로써 든든한 마음이 든다 ” 며, 훈련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피해예방 및 현장복구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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