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제공기관 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은 지난 4월 인천시 관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이하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관내 성취포상제 운영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보급 및 지원한다.

성취포상제란 전세계 144개국, 800만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만14~24세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이 포상제 운영기관에 등록하여 학생 자신의 목표를 자발적으로 성취하고 포상을 받는 제도로써 인천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인천 관내 7개 고등학교와 13개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가(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은 참가 청소년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목표에 도전하며 그 속에서 협동심, 자립심, 리더십 등을 함양하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인천 관내 다수의 학교와 기관이 성취포상제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천 관내에 공공 탐험활동 제공기관이 없어 강원도 등 타 지역 소재 기관을 이용해왔다.

인천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인천시교육원이 양질의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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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학생교육원은 앞으로 인천시 유일의 공공 탐험활동 제공기관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각 체험학습장의 물리적 환경, 강화도의 역사적·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