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상장 후 연일 급등세를 보여온 해태제과식품이 6거래일 만에 급락하며 마감했다. 18일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18% 하락한 4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일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과열 우려도 제기되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상장 첫날인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16일과 17일에는 각각 29.64%와 11.52% 올랐다. 상장 후 5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1만5100원)의 4배 수준으로 뛰었고, 모회사인 크라운제과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또 한국거래소는 해태제과식품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관련기사호텔롯데, 35% 일반에 공모…최대 6조원 조달외국기업 지배 지주사의 상장절차 간소화...두산밥캣 상장 속도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