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 주민자치분과위원회는 4개 분야로 홍보 및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을 자치기획 분과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 및 찾아가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문화여가 분과에서, 착한 식당 발굴 및 저소득층 반찬 배달 등을 주민복지 분과에서, 산업단지 청소 및 쉼터 조성 등을 지역개발 환경 분과에서 담당하기로 정하고 5명이 구성원이 되어 분과위원회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문화여가 분과위원회에서는 소요동이 매년 말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공예 등 전시작품이 없어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그림과 색칠 작업에 몰두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화에 화를 담다」를 제안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 스스로가 우리 지역에서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찾아서 방법을 강구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드는 거”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소요동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