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오원인이 일본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오원빈이 일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음 달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볼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원빈은 팬미팅 기획에 직접 참여, 각종 이벤트와 일본에서 활동했던 노래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원빈이 평소 팬들이 듣고 싶어했던 노래를 선곡해 리스트를 완성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MC는 에이스타일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 후지와라 토모키가 맡는다.
팬미킹은 다음 달 3일 열리며 일본 티켓사이트 마스엔터테인먼트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팬미팅 이후 오원빈은 일본에서 앨범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