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9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야탑교에서 25,000ℓ 규모 탱크로리와 승합차의 추돌 사고를 가정한 재난대응 실전 훈련을 한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돼 성남시와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등 11곳 기관·단체의 150여 명 인력이 참여하고, 방재 차량, 기름 회수기 등 24대의 기동장비가 동원된다.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복잡·다양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다.
앞서 이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진행 중인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도상훈련 토론’에 참여해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