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렸다. 동영상=조득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70주년을 새로운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재일민단이 50만 재일교포의 구심점이자 한일 양국의 가교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양국의 인적 교류는 600배, 교역량은 110배 증가했다"며 "오늘부터 개최되는 사진전이 일한 양국의 이웃관계를 구축하는 데 국내외의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9월까지 부산·인천·울산·대구·대전·광주광역시와 제주도 등지를 돌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