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12일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53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각 초등학교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해 구성했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등 경찰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또래지킴이로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가 돼 달라”며 “학교폭력의 ‘적극적 방어자’로서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