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약수터 시설물에 대한 환경을 일제히 개선했다.
이번 개선 공사는 예술대약수터(고잔동), 용화약수터(수암동), 너구리약수터(부곡동), 동막골약수터(장상동), 수암약수터(수암동), 사리약수터(사동), 공설공원약수터(와동), 구봉약수터(대부동)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도에 소재한 구봉약수터에는 겨울철 눈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한 약수터의 수질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약수터에 게시하여 이용자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수터 시설물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으로 이용자께서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시설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