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단공을 비롯한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부산인력개발원,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등 김해지역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인력개발원의 사출금형설계제작 및 산업용 로봇 제어 부문 교육 훈련생을 중심으로 사전 구인업체와의 구직자간 서류전형 등 매칭활동을 거쳐 행사 당일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산업단지내 입주기업 12개사와 구직자 64명이 참여하였으며, 43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도 부산인력개발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가능 시기에 맞춰 7월, 8월, 10월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은철 산단공 김해지사장은 “이번 맞춤형 박람회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아울러 원활한 산업단지 인력수급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