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TIPA 어워드 2016’에서 자사의 D5, D500, 스냅브리지(SnapBridge)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콘은 올해 ‘TIPA 어워드’에서 D5와 D500, 스냅브리지로 각각 베스트 DSLR 프로페셔널 액션(Best DSLR Professional Action), 베스트 APS-C DSLR 엑스퍼트(Best APS-C DSLR Expert), 베스트 이미징 이노베이션(Best Imaging Innovation)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해 니콘 카메라 라인업 중 최소 수준의 상용감도인 ISO 102400을 실현했으며, 초당 약 12장의 빠른 연사 속도와 4K UHD(3840×2160) 촬영 기능을 갖췄다.
D500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D5에서 선보인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했으며, 고정밀 153 포인트 AF 시스템과 4K UHD 해상도 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신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를 채택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스냅브리지(SnapBridge)는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으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내 스냅브리지 설치를 통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고, 카메라 1대에 스마트 디바이스 최대 5대까지 페어링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TIPA 어워드’는 전 세계 주요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를 통해 부문별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