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조선노동당 대회에서 최고지도자 중앙위원회 위원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앙위원회는 조선노동당의 중앙 기관이다. 중앙위원회는 정치국, 비서국, 검열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 중앙위원은 조선노동당 대회 또는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선출한다. 김여정 위원도 9일 폐막한 제7차 노동당 대회가에서 임명됐다. 36년 만에 개막해 나흘 만에 폐막한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 최고 지위를 의미하는 '노동당 위원장'에 추대됐다. 관련기사인천시, 연평도 주민 트라우마 극복 돕는다북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5명·위원 19명 선출 #권력 승계 #김여정 #김정은 #북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