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번째 미니앨범의 베일을 벗으며 본격적으로 컴백의 닻을 올렸다.
비아이지(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공식 SNS를 통해 12시간 간격으로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의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아이지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보여주며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비아이지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타올라’를 비롯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프로디테’와 비아이지가 최초로 선보이는 발라드곡 ‘듣고 있니’ 등 댄스곡에 발라드까지 총 7트랙의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비아이지는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공개에 이어 새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더욱 강렬해진 남성미를 구축해 가는 과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비아이지는 오는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아프로디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