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고·접수한 결과, 총 5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지난 4월 평가위원회 개최를 거쳐 최종 25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적자원을 꼽으며, 지역 우수인재 고용과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보이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 근로환경개선비 3천5백만원,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 중소기업 자금 지원 시 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부산의 취업률 제고와 민간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