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광중학교, ‘호세요양원’과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소재한 동광중학교(교장 김동신)는 지난 3일 종합노인복지시설 ‘호세요양원’에서 교육 협약식(MOU) 체결 및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협약식에서 동광중학교 김동신 교장은“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호세요양원’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좀 더 유익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소외된 지역의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나누며‘함께’라는 이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광중학교 학생들[1]

이어진 답사에서 호세요양원 한상원 원장은“협약식(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행사 지원 및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광중학교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한 봉사활동은 전교생이 다섯 조로 나누어 요양원과 양노원의 실내를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 및 노래 봉사를 통해 작은 것이지만 나누는 기쁨,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광중학교 김동신 교장은“학생 및 교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전 과정이 학생들에게 있어 교육적인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계획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호세요양원’과 교육ㆍ연계 협력을 통한 질 높은 복지 수준의 교육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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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장 및 교사와 학생은 협약식이 진행된 후‘호세요양원’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