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미 2012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휴직 2년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여성인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작년 11월에는 이러한 제도들을 인정받아 계열사 대표로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여성가족부와 공유하기도 했다.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 출산장려 △ 아이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CSR(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직장내 예비맘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장려를 위해 점포 내에 예비맘을 위한 전용 쉼터 ‘맘스 라운지(Mom’s Lounge)’와 임신부 및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산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출산용품 교환권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경력 개발 지원에 나선다.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당사 문화 센터에서 강사 육성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문학강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사장)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이 행복해야 나라 전체도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가족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저출산 극복과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