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N이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SNS를 근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는 지난 2011년 서울의 한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시험을 준비했다. 2년 후에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했다.
조성호는 블로그 활동을 하며 9개월 동안 활발하게 운영했지만, 함께 운영하던 여자친구가 돈을 훔쳐 달아나면서 사업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업종을 바꿔 대출관련 일을 하던 조성호는 올해 초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업무를 했다. 조성호는 생활비를 아끼려고 여기서 만난 토막살인사건 피해자 최 모 씨와 함께 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