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기초한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하고, 종합적인 SaaS 육성 사업(GSIP)을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을 멘토로 활용, 국내 SaaS기업과 파트너십 지원 △기업·산업융합·정보생활 분야의 SaaS 개발을 지원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본격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부는 이달부터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를 추진해 글로벌 SaaS 성공사례를 다수 창출할 계획이다.
SaaS 개발완료 이후에도 원스톱 클라우드 전문 지원기관인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SaaS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벤처 SW기업 및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총 33개팀(총 36억5000만원 규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달 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http://www.nipa.kr) 및 E-mail(gsip@nipa.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동시에 이들 중소·벤처기업들의 SaaS 개발과 글로벌화 등을 지원할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들도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 SW기업 등 다수의 SW기업들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10일)을 시작으로, 판교(11일), 광주(13일)에서 지역 순회 설명회도 개최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세계적인 SaaS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