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 어린이 관람객 몰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 어린이 관람객이 몰렸다.

어린이날인 5일 부모의 손을 잡고 행사장으로 들어선 어린이들은 책으로만 봤던 공룡 모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다. 또 행사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공룡열차를 타거나 걸어가면서 곳곳에 설치된 공룡 모형을 만났다.

이날 한낮 최고기온이 영상 22도까지 치솟고 바람도 불지 않아 관람하기에 적합한 날씨였다. 낮시간 반팔 차림을 한 어린이 등 관람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들은 공룡 광장에 설치된 공룡 모형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며 공룡과 친밀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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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 측은 어린이날을 포함해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공룡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