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금자라와 황금 복 거북이로 영물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청양군이 또 다른 ‘황금’을 캐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대치면에서 모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가 지난 2일 탄정리 앞 대치천에서 황금색을 띈 두꺼비를 발견했다.
이석화 군수는 “복과 행운,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색’과 청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현재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황우석 박사에게 단 한 마리밖에 없는 황금자라의 개체수 증식을 위해 복제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