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스타존’ 신설로 VOD 콘텐츠 특화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딜라이브케이블방송은 3일 새 콘셉트의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선보이면서 ‘스타존’ 주문형비디오(VOD)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딜라이브의 UI·UX는 메인 화면 및 색채를 밝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넣어 화사한 느낌으로 변경됐으며, 메인메뉴를 비롯해 옵션메뉴, 정보영역 등을 효율적 배치해 고객들이 각종 메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날씨 정보와 쿠폰·할인권·TV포인트 등의 현황을 롤링형태로 노출시켜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메인화면 하단에 배치한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딜라이브 고객만을 위해 제공되는 ‘생활 편의’ 앱에는 포장이사,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생활에 밀접한 제휴업체들을 소개해 딜라이브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이번 딜라이브 UI·UX개편의 핵심은 ‘스타존’ VOD카테고리 신설이다. 딜라이브의 계열사인 IHQ,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스타들의 관련 영상만을 모아 딜라이브만의 킬러콘텐츠로 활용한다. 스타들의 콘서트 영상, 뮤직 비디오 제작 영상 등을 비롯해 콘서트 티켓, 애장품 등 상품 판매 카테고리도 제공해 팬들의 니즈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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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UI·UX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적용되므로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 없이 재부팅을 통해 모든 HD 셋톱박스에 적용된다.

한편 딜라이브는 스타존 런칭 기념 이벤트로 스타존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30만원을, 2등 2명에게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20만원, 3등 7명에게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10만원 등 경품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