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은 ‘인형으로 읽는 동화’ 전시회를 5월 3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사진은 인형으로 읽는 동화 백설공주)
아주경제 윤소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인형으로 읽는 동화’ 전시회를 5월 3일부터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명작동화 ‘피노키오’, 전래동화 ‘해님달님’, 창작동화 ‘강아지 똥’ 등 동화 주인공 인형을 중심으로 동화 속 감동적인 장면을 세트로 구성한 작품 42점을 책과 함께 선보인다.
전시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형으로 읽는 동화' 전시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인형을 통해 동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공감함으로써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