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준, 오정세, 이세영은 각기 다른 능력으로 탐정소에서 활약하며 통쾌한 오감자극 액션 수사극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은 제작 단계부터 본격적으로 ‘탐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제작진은 “‘탐정’은 공권력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소재의 사건들을 수사할 수 있고, 때로는 법의 테두리에서 넘어서 보다 통쾌하고 유쾌한 범죄 해결 과정들이 그려질 수 있다”며 ‘탐정’을 소재로 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뱀파이어 탐정’에서는 피와 관련된 범죄 조직, 용그림 유서에 얽힌 비밀, 여배우 협박 사건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4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은 사건해결 99%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 김성균, 박근형 등이 출연하며 통쾌한 한국형 히어로 무비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