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회에서는 옥녀(정다빈 분)의 출생에 얽힌 기구한 사연이 펼쳐졌다. 영민한 아이로 자란 옥녀가 전옥서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명랑하게 그려졌고, 나아가 극 말미에는 옥녀 어머니(배그린 분)의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원형(정준호 분)이 전옥서에서 옥녀와 조우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자 주인공인 고수는 1일 방송되는 2회에 처음 등장한다.
사진 속 고수는 전옥서의 죄수로 변신한 모습이다. 양손에 수갑을 차고 관원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 그의 눈빛이 의미심장하고 날카롭다.
제작진은 “2회에는 남자 주인공인 윤태원(고수 분)이 첫 등장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더욱이 윤태원이 전옥서에 수감된 설정으로 나오는 만큼, 전옥서에 기거하고 있는 옥녀와의 인연도 시작될 예정이다. 1회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할 ‘옥중화’ 2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