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씨 등 3명 부안 명예군민 선정

2016-05-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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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방송인 전유성·김미화씨, 외국인 장홍영씨를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부안군은 지난 14일 명예군민증수여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29일 부안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부안군 명예군민 3명을 결정했다.

전유성씨는 지난해 제3회 부안마실축제 총감독직을 맡고 축제를 총괄 기획했으며, 마실축제 노래 제작에 관여해 직접 작사하는 등 부안마실축제에 강한 애정과 열정으로 참여해 관광객 30만명이 찾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 10대 우수축제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방송인 김미화씨[사진제공=부안군]

김미화씨는 올해 제4회 마실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제를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또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해 SNS 인증릴레이 참여로 적극 후원하고 있으며, 부안군나누미장학재단 CMS 가입해 정기 후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홍영씨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부터 차이나공연, 중어국어말하기대회 등 미니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총괄해 5000여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현재 중국 제남시 산동사범대학 교수로 재임하면서 한중 마케팅 강의 시 부안군 관광지, 특산물, 축제 소개 및 새만금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다.

수여식은 오는 5월 6일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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