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농심은 유럽풍 소스로 깔끔한 맛을 낸 '드레싱누들'을 최근 출시했다. 발사믹 식초의 '오리엔탈 소스 맛'과 고소한 '참깨 소스 맛' 2종이다.
드레싱누들은 산뜻한 소스와 튀기지 않은 건면(면을 익힌 뒤 고온에서 말린 면)을 사용해 튀긴 면의 비빔라면보다 약 100kcal 낮다. 여기에 땅콩과 깨로 고소함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드레싱누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깔끔함과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며 "매운 맛이 중심이었던 기존 비빔라면 시장에서 상큼한 맛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