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노동절 전국 15곳서 집회·거리 행진

2016-04-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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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노동절인 내달 1일 전국 각지에서 노동계 집회가 열린다.

30일 경찰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서울·인천·충북·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강원·제주 등 15개 지역에서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폐기, 최저임금 1만원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경찰은 시가지 교통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교통경찰 960명을 배치하고 차량정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행진 시간대 등 기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행진 시간대 버스 노선을 임시 우회한다. 관련 정보는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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