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9일 장곡면 상송리 박상옥씨(73) 농가 5,000㎡에서 실시됐다.
5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조평벼와 운광벼로 추석 전에 첫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옥씨는 “올 추석에 맛있는 햅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여름내 땀 흘릴 각오가 돼 있다.”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 올해 벼재배 예상면적은 9,420ha로 53,317여 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육묘장 설치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벼 재배농가에 육묘 상토, 영농자재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