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은 29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끝난 동아수영대회 MVP로 안세현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현은 세 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일반부 접영 50m,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6일 열린 접영 50m 예선에서 26초62, 결승에서 26초30로 연속해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안세현은 27일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61을 기록하며, 세 번째 한국 신기록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안세현은 접영 100m와 200m에서 국제수영연맹(FINA)이 지정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A기준 기록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