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와는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자신이 키우는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주민을 다치게 한 개 주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개의 한 품종인 '오브차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중 70kg이 넘는 초대형견 오브차카는 러시아의 개 품종이며, 전투력으로는 엄청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큰 카네코르소나 사나운 견공으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와도 크게 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며 단호하다. 사교적인 성품을 지녔지만, 철저한 제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개를 소홀히 관리해 주민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관련기사제주항공 참사로 가족 잃은 반려견 '푸딩이', 새 가족 찾았다풍자, 故이희철 추모…남겨진 반려견 입양하나 유씨는 지난해 4월 전북 김제시에서 키우던 개가 울타리를 뛰쳐나와 주민 최모씨의 종아리를 물어 전치 8주의 상처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민의 종아리를 문 개는 오브차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 #반려견 #오브차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