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업텐션 쿤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업텐션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꼽았다.
웨이는 “제가 엄청 대식가다. 그래서 ‘테이스티 로드’나 ‘식신로드’에 출연해서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체질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다”라고 밝혀 살이 잘 찌는 체질인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선율은 “이번엔 ‘복면가왕’ 패널로 나가보고싶다. 거기서 앉아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늘 궁금했다”고 밝혔고, 우신은 “개인 예능 말고 팀 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 데뷔 당시에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좀 어설펐지만 지금은 자유롭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비토는 “‘진짜 사나이’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며 “머리 삭발해도 상관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