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중 7조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5월3일 3년물 1조9000억원 △4일 30년물 1조2000억원 △10일 5년물 1조7500억원 △17일 10년물 2조원 △24일 20년물 8500억원이다.
각 국고채 전문딜러(PD)별로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이자 분리채권(STRIPS·스트립)은 만기물별로 1500억원씩(30년물은 2500억원) 정례 공급된다.
5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7000억원 규모로 2차례 할 예정이다.
4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8조982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