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여성보컬 그룹 가비엔제이의 노시현이 팀을 탈퇴한다.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비엔제이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솔로로 변신한 장희영의 이탈에 이어 노시현까지 연기자 변신을 선언하며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가 모두 팀을 떠나는 상황이 됐다.
한편 노시현이 떠난 가비엔제이는 제니와 건지 2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하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으며,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녀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10년동안 몸담았던 가비엔제이를 떠나 새로이 홀로 서기에 나서는 노시현의 앞날을 응원하며, 남은 멤버들은 가비엔제이란 이름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