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올해 1분기 전력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전력소비량·전력시장 거래 동향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력소비량이 1305억㎾h를 기록했다,
전력소비는 지난 2014년 4분기 1.6%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4분기 0.9% 감소를 기록했다.
이번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데는 전체 전력소비의 53.2%를 차지하는 산업용이 전력소비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1분기 산업용 소비량은 694억㎾h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2.5%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산업부는 전년 대비 각각 13.1%와 7.9% 상승한 반도체와 석유정제 분야의 전력사용량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업 분야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철강은 전년보다 3.6% 감소했고, 농사용 소비량은 48억㎾h로 전년보다 4.4% 늘었다.
일반용과 주택용도 각각 292억㎾h과 175억㎾h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2.2%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전력소비량이 292억㎾h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경상도(211억㎾h), 충청도(187㎾h)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전력소비량·전력시장 거래 동향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력소비량이 1305억㎾h를 기록했다,
전력소비는 지난 2014년 4분기 1.6%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4분기 0.9% 감소를 기록했다.
이번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데는 전체 전력소비의 53.2%를 차지하는 산업용이 전력소비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전년 대비 각각 13.1%와 7.9% 상승한 반도체와 석유정제 분야의 전력사용량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업 분야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철강은 전년보다 3.6% 감소했고, 농사용 소비량은 48억㎾h로 전년보다 4.4% 늘었다.
일반용과 주택용도 각각 292억㎾h과 175억㎾h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2.2%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전력소비량이 292억㎾h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경상도(211억㎾h), 충청도(187㎾h)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