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기업과 직무를 사전에 이해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조기 이직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내일(My Job) 찾아 기업탐방 프로젝트’를 개설한다.
만 3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과 10월 6일 연중 두 차례 실시되며, 첫 번째 탐방할 기업은 ㈜코오롱이다.
이날 청년 구직자들은 코오롱 각 계열 인사담당자로부터 취업 관련 강의를 듣고 기업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구직자와 기업 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과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김채하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구직자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관내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청년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