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2일부터 29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공무원과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정되는 것으로,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세부 행사는 ▲청내 엘리베이터 축소 운행 및 사무실 소등 ▲100% 잔반 줄이기 행사 ▲저탄소생활실천 서명운동 ▲기후변화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잔반 줄이기 행사는 도청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공무원, 주민의 참여로 진행되며, 잔반을 줄인 참여자에게는 친환경식물 등 소정의 상품이 선착순으로 증정됐다.
도 관계자는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다”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산업부문 추진사항으로 추진되는 실천 활동 중심의 캠페인과 행사에 도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