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의 광고가 일반인의 평범한 일상속에 서비스의 가치를 녹여내면서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찍는 동영상을 집안의 IP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할 수 있는 ‘U+tv G 직캠’ 서비스 광고인 '아버지의 버스: 아버지,이제 같이 웃어요'편을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첫번째 광고는 IoT 서비스의 가치를 알리는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편으로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엄마의 이야기를 IoT 서비스로 잘 풀어냈다. 이 광고는 지난 2월 19일 유투브에 오픈돼 2개월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고, 극장 및 케이블 방송, 지상파 방송 광고로 온에어됐다.
또 이달 15일 선보인 군수신전용 전화서비스를 알리는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편도 유투브 114만 뷰, 페이스북 21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는 군 생활관에 한대씩 비치되어 있는 수신전용 핸드폰이다.
LG유플러스는 '아버지의 버스'편 역시 고객의 반응에 따라 극장광고, 지상파, 케이블 광고까지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디지털마케팅 팀장은 “유명 연예인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때로는 평범한 이의 평범한 하루가 광고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더 진정성있게 다가가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아버지의 버스'편 영상을 SNS로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피 상품권과 목안마기,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