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블로거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팸투어 블로거들은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를 비롯해 익산시 대표관광지 보석박물관 등 세계유산과 지역의 대표 명소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거들은 백제에서 유일하게 왕궁의 규모가 확인된 왕궁리유적과 동양 최대최고 사찰인 미륵사지의 규모와 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특히 유적지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려준 백제 역사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했다.
문화재청과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이번 팸투어를 포함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학교 교장단(7월), 국내 여행업체(9월), 외국인 유학생(10월) 등을 초청해 경주‧공주‧부여‧익산지역을 대상으로 '고도 세계유산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