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

2016-04-28 09: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약 2조원 규모의 3회차 자사주 매입을 결의하고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보통주 130만주, 우선주 32만주를 사들여 소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총 11조3000억원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4월 현재 2회차까지 완료했다.

1, 2회차를 합해 총 규모는 약 7조4000억원이며 삼성전자는 보통주 433만주, 우선주 177만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4분기 초에는 당초 발표한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