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한철수 전 공정위 사무처장 영입

2016-04-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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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법무법인 화우는 이달 25일자로 한철수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철수 전 공정위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와 미 시라큐스 로스쿨을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 합격 후 경제기획원과 공정위를 거쳐 2005년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근무했다.

공정위 재직 시절 카르텔, 경쟁정책, 시장감시, 시장분석, 소비자정책 등 5대 핵심국장직을 거쳤고 사무처장으로도 근무하는 등 공정위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우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쟁법 전문지 GCR이 선정한 8년 연속 엘리트 펌(Elite Firm)으로서 이번 한 전 처장의 영입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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