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 대회는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안전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 참가비 전액(약 5000만원)은 고속도로변 졸음쉼터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교육, 특수차량을 이용한 안전벨트 체험, 자동차 화재시 대피 상황 체험장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국토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현대글로비스 3개 기관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노력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기업이 적극 협력해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등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