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설법인 2만4094개... 분기기준 역대 최대

2016-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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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신설법인도 월별 통계기준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28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6.4%(1442개) 증가한 2만4094개를 기록,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했다.

3월 신설법인은 8985개로 전년동월대비 7.3%(614개) 증가해 월 통계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403개, 22.4%), 제조업(4498개, 18.7%), 건설업(2853개, 11.8%)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594개), 부동산임대업(277개), 영상정보서비스업(216개)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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