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약 2년여만에 음반으로 컴백하는 크러쉬의 발매 일정이 5월 6일 정오로 연기됐다.
크러쉬는 새 미니앨범 ‘Interlude (인털루드)’ 발매에 앞서 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일정을 이틀 연기한 것.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공을 쏟은 앨범인 만큼 약속한 일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완벽한 모습을 팬분들께 선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크러쉬의 신보 발매를 부득이하게 이틀 연기하게 됐다”며 “크러쉬의 신보를 고대하신 많은 분들께 양해 부탁 드린다”는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오랫동안 새 음반을 기다려온 팬들은 발매 연기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미니 앨범 발매 기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쇼케이스가 서울 2분, 부산 7분만에 연달아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한편 크러쉬의 새 미니 앨범 ‘Interlude (인털루드)’는 5월 6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 5월 9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러쉬는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타이틀곡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전부 제작하며 앨범에 대한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여러 방면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