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출연진과 이병훈 PD(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옥중화'가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가 시청률 8.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는 두 주인공 고수와 진세연이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페셜 방송이다. '마의' 이후 약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를 비롯해 진세연, 고수, 정준호, 박주미 등 '옥중화'의 주연 배우들이 등장해 생생한 촬영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시간 방송된 KBS1 '뉴스9'는 18.4%로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