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메리츠화재는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보통주 437만5000주를 1만6000원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며,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를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급여력비율(RBC) 제도 개정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RBC비율을 더 높이고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는 2014년에도 605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메리츠종금증권 "달마다 새 테마로 봉사 실천"메리츠운용 존 리, 이번에는 '베트남 펀드' 내놓는다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유상증자 #보통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