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사이다 발언을 했다.
27일 한정애 의원은 한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공휴일과 대체공휴일 모든 근로자 유급휴일로 쉴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한정애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163시간 정도로 OECD 평균인 1770시간보다도 약 400시간이나 많아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일하는 국가"라면서 "현재 임시공휴일에는 공공분야, 대기업,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 근로자만 쉬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근로자가 동등하게 휴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